조두순 출소와 대응방안

출소해 안산준법지원센터 들어가는 조두순 [사진출처 = 연합뉴스]

 

12년간 복역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조두순은 12일 오전 6시 45분께 철저한 보안 속에 관용차를 타고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왔다.

교도소 앞에는 전날 오후부터 `조두순 사형` 같은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연 보수단체 회원과 유튜버 등 100여명이 모였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교도소 입구 도로를 따라 100ｍ가량의 펜스를 설치하고 경찰력 3개 부대를 배치했다.

그는 안산보호관찰소를 거쳐 자신의 집에 도착할 때까지 관용차를 타고 보호관찰관과 함께 이동한다.

보호관찰소에선 전자장치(전자발찌) 개시 신고서 등을 제출하고 준수사항을 고지받고, 전자장치 시스템 입력 등 법령에 규정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절차를 마친 조두순은 바로 귀가하고, 보호관찰관은 주소지 내에 재택 감독 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조두순은 앞으로 7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담 보호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감시를 받게 된다.

법원은 조만간 조두순에게 일정량 이상의 음주 금지, 심야 시간대 외출 제한 등 특별준수 사항을 부과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두순과 아내의 거주지 출입구가 보이는 곳에 방범 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안산시는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두순 거주지 주변 30곳의 야간 조명 밝기를 높이고, 신규 채용한 무도 실무관 등 12명을 24시간 순찰조로 투입할 계획이다.

11일 오후 남부교도소 앞 조두순 규탄 집회[연합뉴스 자료 사진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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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12년 형기 마치고 출소…관용차 타고 주거지로 이동 - 매일경제 (mk.co.kr)

조두순, 12년 형기 마치고 출소…관용차 타고 주거지로 이동

 

 

오늘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출소하였습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에서 교회 안 화장실에서 8세 여아를 강간 폭행한 사람입니다.

그는 피해자를 교회의 화장실로 끌고 가 성행위를 강요하였고,

말을 듣지 않자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하고 목을 졸라 기절시킨 수 강간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피해자는 최소 8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복부, 하배부 및 골반부위의 외상성 절단의 영구적 상해 및 비골골절상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두순이 출소함으로써 사람들의 걱정이 극에 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법무부·여성가족부·경찰청 공동 대응하는 조두순 출소 대비, 재범방지를 위한 관리방안이 수립되었습니다.

관리방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정책뉴스 > e 뉴스 > 알림·소식 > 여성가족부 - 조두순 출소 대비, 재범방지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mogef.go.kr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do?mid=mda700&bbtSn=708854